content= 홍콩맛집을 홍콩생활하면서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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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홍콩

홍콩맛집을 홍콩생활하면서 알려드릴께요.^^

홍콩에서 생활한 지 7년째입니다.

그동안 정~~~~~~~말 많은 맛집을 다녀왔는데 이렇게 포스팅을 좀 더 일찍 할 것을 하고 후회가 되네요.

왜냐면 제가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데 아이가 크는 성장과정을 담아두었더니 아이가 크고 보는 예전 영상은

정말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값진 보물 같은 거였어요.

육아를 먼저 하셨던 육아 선배들은 입을 모아서 하는 말씀이 아이가 3살 때 영상으로 많이 많이 담으라고 얘기해주셨어요.

그래서 저는 아이가 말을 시작할 때쯤부터 핸드폰으로 정말 많은 영상을 담았었어요.

용량 초과로 늘 업로드하느라 분주했지만 그래도 모두 값진 보물이에요. 저에게는.

 

오늘은 홍콩에서 외국인들에게도 현지인에게도 사랑받는 딤섬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이름은 팀호완입니다.

저희가 올림픽역 쪽에 살았었는데요. 그 지점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지금은 홍콩섬 쪽에 살고 있는데 멀다면 먼 구룡 쪽으로 가서 먹는 이유는 

지점마다 조금씩 맛이 다르고 분위기도 달라서 저희는 올림픽역 쪽으로 항상 가서 먹는 편입니다.

처음으로 딤섬이 이렇게 맛있구나 했던 곳이기도 했고 

정말 가성비 갑인 곳입니다.

다른 유명한 딤섬집을 가면 4명 식구가 보통은 800 HKD인데 이곳에서 충분히 맛있게 먹고도 400 HKD가 나오질 않습니다.

그러니 저희는 당연히 이곳을 선호하고요. 

한국에서 가족이나 친구, 지인분들이 오시더라도 꼭 추천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말이나 점심에는 꼭 줄을 서야 합니다.

올림픽역 지점과 센트럴 역 지점을 자주 가는데 홍콩에 오시면 꼭 딤섬 맛집을 찾으신다면 '팀호완'을 추천드립니다.

 

 

홍콩이 시위 때문에 관광객이 많이 줄었었는데 요즘은 코로나바이러스로 모든 관광객을 입국 금지시킨 터라 관광 종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음식점도 손님들이 많이 줄었고 저희조차도 마스크에 장갑까지 끼고 돌아다녀야 하는 실정입니다.

 

저희는 돌아다니는 것을 정말 좋아해서 홍콩에 태풍 8호가 불더라도 나가서 외식을 하곤 했었는데요.

최근에는 집에만 있다 보니까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하네요.

학교 휴교령에 집에서 숙제만 하는 아이들이 안쓰럽고 저 또한 언제 이 시기가 지나가려나 답답한 심정입니다.

하루빨리 예전의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평화가 찾아왔으면 하네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이 시기도 다 지나가리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생활하시길 바라요^^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