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오늘 날짜(2020.3.31)로 682명이다.
한국과 유럽을 비교했을 때 현저히 적은 숫자이지만 예전 사스로 인한 타격이 컸던 만큼 굉장히 빠르게 대처하고 있고 철저하게 대처를 하는 중이다.
홍콩 정부는 외국에서 도착하는 모든 사람들을 전자팔찌를 착용하게 하고 있고 강제 자가격리 대상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홍콩 정부가 홍콩 내에서 개발한 전자팔찌를 자가격리 중인 사람들에게 착용을 하게 하고 있으나 몇몇 전자팔찌를 착용하고 있는 격리자들이 이를 어기고 식당을 활보하고 다닌다는 목격자들이 늘고 있다.
2월 8일 이후, 수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정부는 앞으로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검역 모니터링 팔찌의 특징은 이러하다.
-이전에 일부 검역 대상자들에게 발급된 모델보다 훨씬 가벼워졌다.
-검역기간 내에 검역장소를 떠나면 경고음이 울리며 보건당국과 경찰청에 보고된다.
-스마트 폰 앱과 연결된 QR코드로 주변 통신을 이용해 격리 대상자들이 지정위치를 확인한다.
-프라이버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정확한 위치추적이 아니며 강도에 따라 위치가 변경되어 다양한 신호 체계로 모니터링이 된다.
의무 격리 검역을 위반 시
-14일 검역기간 내에 모니터링 팔찌를 제거하지 말아야 한다.
-검역장소에서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위반 시 최대 6개월 징역형과 25,000 홍콩달러의 벌금형이 주어질 수 있다.
-14일 검역기간이 끝나면 사용자는 가위로 쉽게 자르고 앱을 삭제하면 된다.
-중국 본토에서 홍콩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은 지난 2월 8일부터 14일 강제자가 한 전 세계에서 도착한 사람들은 모두 14일 의부자 가검 역 대상이다.
대만,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돌아오는 여행객 들은 제외 된다.
이렇게 매일매일 뉴스를 접하고 집에서 답답하게 지내야 하는 생활이 언제까지 지속이 될지 가슴이 턱 막혀오지만 또 다른 뉴스에는 의사와, 간호사들이 집에 머물러 주는 것이 우리를 도와주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들고 찍은 사진을 보면 그 또한 먹먹해 오는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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