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3일 현재 홍콩은 비교적 잘 관리가 되어 바이러스를 종식시키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하게 시행하고 있다.
지루한 자가격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력한 검역센터, 재택근무, 재택수업, 쌓여가는 아이들의 숙제, 하루에 몇끼를 먹어야하는 실정, 별의별 소문에 사재기 등등 여러가지로 혼란스럽고 답답한 현실이 이제는 일상이 되어간다.
헬퍼들도 밖에 나가질 못하고 쉬는날없이 계속되는 노동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것같고 그렇다고 나가서 어디를 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밖에서 하루종일 지내게 하자니 그것또한 찝찝한 상황이다.
1. 술집 14일 폐쇄 명령
홍콩 정부는 술집을 2주간 폐쇄하라고 명령하게 된다. 몇일 전 소문으로만 떠돌던 술판매 금지가 조금은 단계를 낮추
어 bar& pubs 폐쇄까지 이르게 되었다.
코로나 19확산세가 여전하니 결국은 강력하게 시행을 바꾸고 있다.
2. 생필품 부족 현상이 다시 일어날지?
어디선가 모르게 우리는 sns를 통해서 소식을 접하게 되고 떠도는 소문에 급하게 쌀이라도 사놔야 안심이 되는 지경
다달았다.
휴지를 쌓아두는 이상한 품귀현상을 보면서 우리는 지금 전쟁아닌 전쟁을 치루고 있다.
3. 보건 전문가는 미용실도 문을 닫아야 한다고 한다. 수요일 정무는 가라오케, 나이트클럼, 마작게임소 등을 폐쇄하라고
클럽하우스, 뷰티샵, 마사지업소 등은 영업 가능한 것에 대해 보건 전문가는 미용실도 임시 폐쇄 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사실 미용실도 가서 4시간동안 마스크끼고 있자니 너무 답답할듯하여 집에서 긴머리를 매직으로 혼자 했었다.^^)
4. 정부는 임대료 지원을 불가능하다고 거부한 상태이다.
요식업계에서 임대료 지원을 정부에게 요구했지만 사실상 부정한 상태이며 2차 지원책으로 더 많은 지원은 하기로 약
은 하였다. 정부는 건물주와 임대인에게 3개월간 희생해달라고 촉구하기도 하였다.
홍콩에서 물가도 비싸고 건물 임대료는 정말 너무 비싸다.
이렇게 코로나 바이러스로 울고있는 서민들이 정말 많을것으로 생각된다.
이런 상황을 잘 이해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대인들이 절반가격으로 임대료를 깎아주는 이들도 생겨나고 있다.
벌써 홍콩 누적확진자는 802명이고 사망4명 퇴원은 1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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