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어떻게 팝아트 초상화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설명해드릴게요.
원래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고 따라서 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고 우리 아이만의 캐릭터 그림을 그려주면 어떨까 생각을 하다가 팝아트 초상화를 발견하고 정말 예쁘다는 생각을 했었고 집에 걸어두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팝아트 하면 엔디 워홀이 떠오르지만 그런 거장의 팝아트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간단히 제작할 수 있겠구나 생각하면서 자료들을 모아서 독학을 시작했습니다.
그런 허접한 그림을 보고 시댁에서 아이 그림이 이게 뭐냐고 핀잔을 듣기도 했었고 그래서 내 그림이 더 발전이 된 것 같기도 했어요.
나만 만족할 수 없으니 다른 분들의 실력도 비교해가면서 한 작품 한작품 그리기 시작했어요.
지인분들 선물도 해주고 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또다시 그리고 작품 오더 받아서 판매도 하고 수입도 생기기 시작했어요.
저처럼 수입까지 바라지 않고 집에서 아이들 얼굴이나 다른 친구분들께 선물용 도로 시작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한 번만 배워놓으면 응용을 할 수도 있고 자기만의 개성이 뚜렷한 작품들이 나올 거니까요.
색상을 선정하는 기준부터 구도 잡는 법까지 하나하나 자기만의 능력으로 충분히 할 수 있어요.
다만 관찰을 많이 하신다는 전제하에요.
앞으로는 어떻게 수입이 생기는지 그런 방법들도 공유를 해볼까 합니다.
주부님들이 은근히 아이들만 키우는 거에 무료하시거나 또 다른 일에 집중을 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거든요.
저도 가만히 집에만 있는 성격이 아니라서 이것저것 도전하고 부딪혀보는 성격이라 남들이 봤을 때 조금 피곤해 보일 수도 있긴 해요. ㅎㅎ
하지만 이렇게 태어났으니 어떻게 효율적으로 살아야 하는지 당연히 열심히 사는 수밖에요.ㅎㅎ
최근에 유튜브를 시청하다가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는지에 대한 영상을 보는데 "세상을 최적화하라"라는 문구를 보고 머리가 띵~ 해졌습니다.
모든 사업들이 이렇게 진행이 되는 거죠. 누군가에게 필요한 물건을 제작하거나, 쉽게 만들어주거나, 배달해주거나, 그 모든 것을 최적화시키면 수입이 발생을 하는 거죠.
이런 걸 찾아라. 그것도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이죠.
저는 그래서 잘할 수 있는 공예분야를 사람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그려주고 수입화 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최근의 완성작을 잠시 보실까요?^^
최근에 작업한 외국 아이의 초상화인데요.
딸아이를 작업해드리니 정말 마음에 든다고 부모님께 선물해드린다고 몇 작품 더 주문해주셨어요.
정말 보람 있었던 시간입니다.
집에서도 직접 제작 가능하니 여러분들도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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