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살면서 한국의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데 제일 불편한 점이 핸드폰 인증할 때입니다.
매달 핸드폰 요금을 내면서 한국을 가지 않을 때는 이용하지 않기에 장기 일시정지를 시켜두는데요.
장기 일시정지를 시킬 때도 6개월 이상 한국을 가지 않을 때 유용합니다.
그런데 장기 일시정지는 신청방법이 신분증, 비행기 표(한국을 떠나는 비행기 표) 그 티켓을 SKT에 보내줘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 또한 정말 많이 불편합니다.
한국에 갈 때마다 풀고 다시 일시정지 또는 장기 일시정지를 해야 하는데요.
잠깐씩 핸드폰 인증을 해야 할 때는 전화해서 풀고 또다시 정지하고 반복해야 해서 이것이야말로 해외 생활을 불편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들어 한국에서 사업자등록증을 내야 할 때는 하루에 수십 번 인증을 하고 이제 다 되었겠다 싶었는데 또다시 인증
해야 해서 정말이지 뭐라도 옆에 있으면 던지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해외에서 MMS(장문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없다는 게 불편했는데요. 해외에 여행을 가거나 출장을 가시기 전에 꼭 데이
터 차단신청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자, 결론은요...
SKT 고객센터 상담원의 답변입니다.
" 고객님의 장문 문자메세지를 받을 수 없었던 상황을 보니 고객님께서 예전에 데이터 차단신청을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핸드폰의 데이터로밍을 해제해주시면 됩니다. 해제하셔도 고객님께서 데이터 차단신청을 해 두신 상황이라 요금은 발생되지 않습니다."
아주 명쾌한 답변이었습니다.
SKT고객센터와 상담을 하기 바로 직전에 *팡 상담원께서 정말 어처구니없게 내 정보를 다 모르면 아이디를 이용할수없
다며 도와드릴 방법이 없다고 해서 정말 불만스러웠는데 역시 SKT이구나 절실히 느꼈습니다. 결론은 그 상담원의 잘못
된 정보로 제가 답답해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다음 상담사가 잘 해결해주었습니다.
이렇게 회사의 이미지는 그 회사에 있는 상담원의 몫인것 같습니다.
항상 친절하고 신뢰도 높은 목소리로 상담해주시는 SKT 상담원님들을 응원합니다.
해외 사시는분들은 한국 핸드폰 어떻게 관리하고 계신지요? 저는 2개의 심카드를 넣어놓고 한국 갈 때 풀고 홍콩 오면
장기 정지하는데요.
이렇게 코로나로 한국을 오래가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그냥 일시정지는 제한 횟수도 있고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장기 일시정지를 해두고 있습니다.
다만, 다시 장기 일시정지를 해야 할 때는 신분증과 비행기 티켓을 보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그래도 안심하고 둘 수
있는 이점이 있더라고요.
해외생활은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저처럼 해외 살면서 한국 비즈니스를 하는 경우 더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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